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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과 북 서로의 마음을 열어 하나가 되는 세상을 위하여제목 : 14.2.13 지구촌농업협력 및 식량나누기운동협회(회장 김필주)와 업무협약 체결
- 순번
- 167
- 작성자
- 경통협
- 작성일
- 2014-04-15
- 조회수
- 1,693
- 첨부파일
- a20140213_114524.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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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3일 경남통일농업헙력회와 지구촌농업협력및 식량나누기운동협회가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북한의 안정적 먹거리 확보와 통일 농업 기반조성을 위한 업무협조로 지속가능한 남북농업개발 사업에 상호도움을 주기로 했습니다. 김필주 박사와의 인연은 2012년 봄, 경통협이 경남통일딸기모종 반출을 촉구하는 기자회견 소식을 접한 후 부터이며 학술세미나 개최와 강연, 감자및 고구마순 지원 등 지금까지 여러차례 함께하는 활동을 펼쳤습니다. 이 날 업무협약을 계기로 더 체계적이고 구체적인 협력사업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김필주 박사는 지난 20여년간 북한 농업 분야에 대한 지원 활동을 펼쳐왔으며 특히 북한 토양에 맞는 목화 품종을 개량·재배해 북한에서는 목화할머니로 불립니다. 함경남도 영흥(현재 금야군)이 고향인 그는 서울대 농과대학을 졸업하고 1962년 미국 유학길에 올라 미시시피주립대에서 종자학으로 석사, 뉴욕 코넬대에서 종자생리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지구촌농업협력 및 식량나누기운동협회 회장을 맡고 있습니다. 김필주 박사는 북한 당국으로부터 황해도 내 4개 농장 3천ha(약 900만 평)를 임대받아 목화를 비롯한 각종 농산물을 재배하고 선진 영농기술을 현지에 전수하고 있습니다.
